직역하면 “나는 오직 기차역만 이해한다” — 실제 뜻은 “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”(완전히 못 알아듣겠다).
유래: 1차대전 후 지친 병사들이 전쟁 얘기만 나오면 “얼른 기차역(집으로 가는)”만 생각났다는 데서 나왔다는 설. 지금은 그냥 “전혀 이해 안 됨”이라는 뜻의 일상 표현.
한국어로 치면 “무슨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어” 정도의 캐주얼한 뉘앙스. 회의·설명 듣다가 못 알아들었을 때 쓴다.
직역 “거기 개가 묻혀있다” — 실제 뜻 “바로 그게 문제의 핵심이다/그게 진짜 이유다”.
문제 원인을 한참 찾다가 드디어 발견했을 때 쓴다. 예: “Ah, da liegt der Hund begraben!”(아, 바로 그게 원인이었구나!)
유래설: 옛날에 귀중품(보물)을 몰래 묻어둔 곳을 지키려고 “개”(수호견/충견 상징)를 함께 묻었다는 미신에서 왔다는 설. “진짜 중요한 게 숨겨진 자리”라는 이미지가 “문제의 핵심”으로 의미 확장됐다.
한국어 “그게 다 이유가 있었네” / “바로 그거였네”에 해당하는 발견의 뉘앙스.
직역 “눈에 토마토를 갖고 있다” — 실제 뜻 “바로 눈앞에 있는 걸 못 보다/눈치 못 채다”.
예: “Hast du Tomaten auf den Augen? Das Buch liegt direkt vor dir!”(너 눈에 토마토 낀 거야? 책이 바로 네 앞에 있잖아!)
이미지: 눈이 토마토(둥글고 빨간 채소)로 덮여서 뻔히 보이는 것도 못 본다는 은유. 한국어 “눈에 뭐 씌었나” / “코앞에 있는 것도 못 보네”와 거의 같은 쓰임새.
몸 부위(Augen=눈) 활용 관용구 계열 — 앞으로 Ohr(귀), Hand(손) 등도 나올 수 있는 패턴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