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المبني للمجهول: 내부 모음 변화로 만드는 정식 수동태

7형(اِنْفَعَلَ)은 “저절로 되다”(자동사에 가까움). 정식 수동태(الْمَبْنِيّ لِلْمَجْهُول, “알 수 없는 것을 위해 지어진 것”)는 완전히 다른 범주 — 어떤 동사든 내부 모음만 바꿔서 수동으로 만듦.

만드는 법(1형 기준, 접사 없이 모음만 변화):

예문:

كُتِبَ الْكِتَابُ فِي عَامِ ٢٠٢٠. (그 책은 2020년에 쓰여졌다.)

핵심 특징: المجهول(알 수 없는 것)라는 이름 그대로 행위자를 아예 언급 안 함이 기본. 영어는 “by X”를 자주 쓰지만, 아랍어 수동태는 행위자를 밝히면 오히려 어색 — 수동태의 존재 이유 자체가 “행위자를 감추기 위함”에 가까움.

7형과 차이: اِنْفَتَحَ(문이 저절로 열렸다, 7형)=외부 개입 없이 자연 발생, كُتِبَ(쓰여졌다, 정식 수동태)=누군가 했지만 밝히지 않음 — 행위자 존재 여부가 다름.

핵심: 정식 수동태 = 접사 없이 내부 모음 변화(과거 فُعِلَ, 현재 يُفْعَلُ). 행위자 언급 안 하는 게 기본. 7형(자연발생)과 의미상 구분.

파생형 동사의 수동태 (2~10형 적용)

1형 규칙(فُعِلَ/يُفْعَلُ)을 파생형(2~10형)에도 그대로 적용.

일반 규칙: 접두사 자음은 유지, 모음만 변경 — 첫 모음들은 u, 마지막 자음 직전 모음은 i.

능동 수동
2형 عَلَّمَ(가르쳤다) عُلِّمَ(가르쳐졌다)
4형 أَخْرَجَ(꺼냈다) أُخْرِجَ(꺼내졌다)
10형 اِسْتَعْمَلَ(사용했다) اُسْتُعْمِلَ(사용되었다)

예문:

أُخْرِجَتِ السَّيَّارَةُ مِنَ الْمَرْأَبِ. (그 차가 차고에서 꺼내졌다.)

패턴: 자음 뼈대 유지, 첫 소리를 “우”로 끝에서 둘째 소리를 “이”로 바꾸면 대부분 수동태 — 1형 كَتَبَ→كُتِبَ와 같은 멜로디 원리.

핵심: 파생형 수동태 = 접두사 자음 유지, 모음만 u…i 패턴 변경. عَلَّمَ→عُلِّمَ, أَخْرَجَ→أُخْرِجَ, اِسْتَعْمَلَ→اُسْتُعْمِلَ.

나입 알파일(نائب الفاعل): 목적어가 주격으로 승격

수동태에서 원래 목적어가 문법적으로 주어 자리를 차지함. 이 자리의 정식 용어가 نَائِبُ الْفَاعِلِ(“행위자를 대신하는 것”).

능동↔수동 비교:

능동: كَتَبَ الطَّالِبُ الرِّسَالَةَ. (그 학생이 그 편지를 썼다.) — الطالبُ(주격, 주어)+الرسالةَ(목적격, 목적어) 수동: كُتِبَتِ الرِّسَالَةُ. (그 편지가 쓰여졌다.) — الرسالةُ(목적격→주격으로 바뀜), 행위자(الطالب)는 문장에서 완전히 사라짐

규칙: نائب الفاعل은 진짜 주어(فاعل)와 똑같이 대우 — 격 체계의 주격(-u) 어미, 동사와 성·수 일치(동사 인칭 변화 규칙 그대로).

성 일치: الرسالة(편지, 여성)라서 수동태 동사도 여성형 어미 كُتِبَتْ(-ت) — 능동태였으면 남성 학생에 맞춘 كَتَبَ였을 자리가, 수동태에선 여성 편지에 맞춰 바뀜.

요약: 수동태 = ①동사 내부 모음 변경 + ②목적어를 주격으로 승격(نائب الفاعل) + ③행위자 완전 삭제 + ④동사가 새 주어의 성·수에 일치.

핵심: نائب الفاعل = 수동태에서 목적어가 승격된 문법적 주어. 격·성·수 전부 진짜 주어처럼 일치. 원래 행위자는 사라짐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