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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어 명령형·금지형

명령형이란 + 1류동사 규칙

명령형은 “가!”, “먹어!”처럼 대놓고 지시하는, 반말 중에서도 가장 거친 말투다. 일상 대화에서 사람한테 막 쓰면 안 되고(표어, 위급상황, 스포츠 응원, 만화 대사 등에서 주로 등장), 우선 만드는 법부터 배운다.

일본어 동사에서 배운 1류동사(u-verbs)부터 시작한다. 규칙은 하나다.

어미의 う단을 え단으로 바꾼다.

예:

일본어 가능형 만들 때도 う단을 え단으로 바꿨는데, 형태는 똑같이 생겼지만 뜻이 완전히 다르다 — 가능형은 “할 수 있다”, 명령형은 “해라!”다. 문맥으로 구분해야 한다.

2류동사 규칙

2류동사(ru-verbs)는 훨씬 간단하다.

る를 떼고 ろ를 붙인다.

예:

1류동사는 어미 한 글자를 통째로 바꿨는데(く→け), 2류동사는 아예 る를 떼고 ろ를 새로 붙이는 방식이다. 2류동사 활용은 항상 る만 떼면 어간이 고정되고 거기에 뭔가 붙이는 식이었다(ます형: 食べます, て형: 食べて). 명령형도 똑같은 틀이다.

3류동사(불규칙) — する→しろ, 来る→来い

3류동사는 딱 두 개뿐이고, 둘 다 규칙 없이 통째로 외워야 한다.

예:

来る는 특히 주의할 점이 있다 — 한자는 来 그대로인데 읽는 법 자체가 くる에서 こい로 바뀐다(く→こ). 일본어 사역형, 일본어 수동태 등 다른 활용형에서도 来る는 항상 예외였는데,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예외다.

이걸로 1류·2류·3류 동사 전부의 명령형을 배웠다.

금지형 규칙 — 사전형+な (그룹 상관없이 동일)

“~하지 마!”에 해당하는 금지형. 명령형은 그룹마다 규칙이 달랐지만, 금지형은 그룹 상관없이 딱 하나의 규칙이다.

사전형(기본형) + な

예:

명령형은 각 그룹 어미를 바꿔야 해서 세 가지나 외웠는데, 금지형은 사전형 그대로에 な만 붙이면 끝이다 — 활용조차 필요 없다. 명령형보다 훨씬 쉽다.

실제로 언제 쓰나 — 너무 거친 말투라는 것

명령형·금지형은 반말 중에서도 가장 거칠고 고압적인 말투다. 실생활에서 사람한테 대놓고 쓰면 무례하게 들려서, 실제로는 정해진 상황에서만 쓴다.

명령형·금지형이 자연스러운 상황:

반대로, 사람에게 정중히 부탁하고 싶을 땐 일본어 동사에서 배운 ~てください(해 주세요)나, 그 부정형 ~ないでください(하지 말아 주세요)를 쓴다.

즉, 명령형·금지형은 만드는 법은 배웠지만 실제 대화에서 남에게 쓸 일은 거의 없고, 대신 알아듣는 용도(표어, 응원, 대사 이해)가 크다.